(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부산교육센터는 지난 15~16일 양일간 동의과학대학교 응급구조과 학생을 대상으로 '사회복지감수성 향상교육' 과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 사회복지감수성 향상교육 모습/제공=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부산교육센터

해당 교육은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로 복지감수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과정이며, 장애인에 대한 이해, 장애유형에 따른 에티켓, 휠체어와 시각장애 체험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날 강의했던 안헌주 전임교수(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부산교육센터)는 "예비 보건·복지 종사자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대상자를 이해할 수 있는 감수성이라고 생각한다"며 "응급구조과 학생이 직접 장애 체험과 장애인복지서비스 전달체계 등을 아는 것이 대상자를 이해하는 첫 걸음이기 때문에 뜻깊은 교육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부산교육센터 손성원 센터장은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부산교육센터에서는 앞으로도 사회복지분야 종사자와 예비종사자의 직무역량을 함양하기 위해 지역에 특화된 교육 콘텐츠를 개발하도록 힘쓰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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