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고신대복음병원 이비인후과 이환호, 성형외과 김효영, 가정의학과 강지훈 교수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한 2019년도 히반기 '생애 첫 연구사업'에 선정됐다.

▲ (왼쪽부터) 이비인후과 이환호 교수, 성형외과 김효영 교수, 가정의학과 강지훈 교수

이환호 교수는 '신발의 센서를 이용한 어지럼증 질환분석과 알고리즘 개발'을 통해 오는 2022년까지 2년 6개월간 7500만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김효영 교수는 '흉터의 발생기전을 연구해 흉터 발생 예측 가능 모델 개발'을, 강지훈 교수는 '통풍과 고요산 혈전의 유전변이를 이용한 통풍 위험 예측 모델 개발'을 통해 고위험군의 선별과 예방활동 강화를 통해 질병 부담을 낮추는 효과를 통해 새로운 혁신 모델 개발 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생애 첫 연구사업'에 선정된 김효영, 강지훈 교수는 지난해 신진 연구자(만 39세 이하 전임교원)에게 연구기회를 보장하기 위한 시작한 사업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매년 상‧하반기에 걸쳐, 연구자를 선정해 최대 3년, 연간 3000만 원 이내의 연구비를 지원한다.

최영식 병원장은 "젊은 의사과학자 사업에 이어 생애 첫 연구과제가 선정돼 기쁘다"며 "앞으로더 연구 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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