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설명=구리여성새로일하기센터 개소식 장면>

(구리=국제뉴스) 임병권 기자 = 구리시에서 인생 2막을 지원하는 "구리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새일센터')"가 개소됐다.

구리시는 지난 10월 15일 임신과 출산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에게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인생 2막을 지원하는 구리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새일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행사는 안승남 구리시장, 중앙여성새로일하기센터 신현옥 소장, 고용노동부의정부지청 김남정 지청장 등 각계각층 여성 및 경제 관련 기관 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 제막 및 커팅식 순으로 첫 출발을 축하했다.

시는 지난 6월 30일 여성가족부와 고용노동부로부터 새일센터를 지정받아 국비 100~50%, 도비 10~25%의 사업비를 지원받음으로써 경력 단절 여성의 재취업 기회 확대를 위한 종합취업지원서비스를 ONE-STOP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구리시 건원대로 44, 2층 구리고용복지플러스센터 내에 위치한 구리 새일센터는 현재 공무원 2명과 취업설계사 4명을 배치하여 구인·구직 상담, 취업 알선 및 사후관리 등 종합 취업 지원 업무를 수행하며, 앞서 직업교육훈련과정으로 실버인지케어관리사 교육생 24명을 선발하여 직업교육훈련 1개 과정도 14일부터 운영 중에 있다.

안승남 시장은 "경력 단절 여성 취업 지원은 정부가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일·가정 양립 실천을 위한 '워라벨'의 핵심 과제인 만큼 취업한 여성들이 다시 경력 단절을 겪지 않고 사회에서 떳떳하게 자아실현과 성장을 이룩할 수 있도록 직업 훈련 교육 등 맞춤형 취업 지원 시스템을 강화하도록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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