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자료사진

(거창=국제뉴스) 이종필 기자 = 거창군은 지난 15일 거창군종합사회복지관 대강당에서 희망·내일통장가입자 120여 명을 대상으로 2019년 3기 자립역량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통장사업의 유지, 해지 절차에 대한 안내와 국민연금관리공단 이현직 강사를 초빙해 “평생월급 프로젝트”라는 주제로 노후준비의 필요성과 공적인 연금을 활용한 안정적인 노후 재무 설계 중요성에 대해 알아보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희망·내일키움통장사업은 일하는 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의 자립과 자활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통장가입자가 매월 5만 원∼10만 원을 저축하면 정부에서 본인 저축액에 대해 근로소득장려금을 지원한다.

또한, 희망내일키움 통장 가입자는 가입기간(3년)동안 사례관리 상담 및 자립역량 교육을 의무적으로 이수해야 가입 자격이 유지된다.

김근호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교육으로 통장 가입자의 사업 이해도를 높이고 중도 포기 없이 끝까지 통장을 유지해 자립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을 마련하는 등 저소득 가구의 자활의지를 높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일하는 복지를 위한 희망·내일키움통장의 가입 및 지원내용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거창군청 복지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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