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해운대 구남로 BOF랜드 메인무대서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 '뮤직레이블 온 BOF' 결선무대 펼쳐

▲ 1차 본선과 2차 본선 경연이 펼쳐진 F1963 석천홀 전경

BOF, 큐브엔터테인먼트와 손잡고 미래 케이-팝(K-pop) 스타 발굴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이하 '공사')는 2019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Busan One Asia Festival, 이하 'BOF'))'행사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뮤직레이블 온 비오에프(BOF)의 결선 무대에 오를 최종 진출자를 16일 발표했다.

최종 진출자는 개인댄스 3팀과 보이그룹댄스 1팀, 개인보컬 2팀과, 걸그룹보컬 1팀으로 총 7팀이 오는 20일 해운대 구남로 BOF랜드 메인무대에서 시민과 관람객이 참석한 가운데, 공개 결선 무대에서 경연을 펼친다.

최종 결선에 오른 참가자는 11세 초등학생부터 중·고등학생 그리고 23세 성인층까지 연령대도 아주 다양하다.

▲ 걸그룹 참가자들이 대기실에서 2차 본선 경연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

'뮤직레이블 온 비오에프(MUSIC LABEL On BOF)'는 2019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에서 미래의 케이-팝(K-pop) 스타를 발굴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 최초로 기획됐다.

특히 2019 뮤직레이블은 비투비, 씨엘씨(CLC), 펜타곤, (여자)아이들이 속해 있는 국내 굴지의 연예기획사인 큐브엔터테인먼트와 손을 잡고 제2의 비티에스(BTS) 지민과 정국, 그리고 강다니엘 같이 부산 출신의 글로벌 케이팝스타를 발굴하는 오디션이다.

이번 오디션은 지난 9월부터 한 달간 데모영상 심사를 통해 100팀을 선발한 것을 시작으로 1차 본선에서 26팀, 2차 경연을 통해 최종 결선에 오를 7팀을 선발했다.

▲ 2차 본선 진출자를 위한 원포인트 보컬 트레이닝 모습

이번 오디션에서는 대형기획사인 큐브엔터테인먼트에서 실제 아이돌과 연습생을 지도하고 있는 전문 트레이너들이 직접 1차 본선에서 선발된 26팀을 대상으로 1대 1 원포인트 레슨을 제공했으며, 최종 결선 진출자들 역시 오는 19일 사전 원포인트 트레이닝 후 최종 결승 무대에 오른다.

최종 결선무대 현장에는 국내 유명한 셀럽들이 심사위원으로 참가해 관객들과 함께 할 예정이다.

심사위원으로는 우리나라 최고의 작곡가이자 아트디렉터인 돈스파이크와 최고 안무가인 제이블랙 등 현업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뮤지션과 전 JYP프로듀서로 활동한 부산음악창작소 신봉원 실장, 큐브엔터테인먼트의 신인개발팀 류재아 이사와 퍼포먼스 디렉터 김세환 단장, 안무가 김효섭, 보컬트레이너 이라온이 참여한다.

▲ 보이댄스그릅이 2차 본선에서 열띤 경연 무대를 펼치고 있다

결선무대에는 팀별 미션곡과 자유곡 각 1곡씩을 발표하게 되며, 최종 우승자는 현장 심사 평가를 통해 결선무대에서 당일 발표된다.

최종 우승자에게는 실력의 여하에 따라 오는 25일 화명생태공원에서 개최되는 강다니엘이 출연하는 패밀리 파크콘서트 무대에서 공연할 수 있는 기회 등의 혜택도 주어진다.

또 시민과 관람객들로부터 가장 큰 호응을 얻은 팀에게는 인기상이 주어진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20일 저녁 7시 30분 해운대 구남로 BOF랜드 메인무대 앞 선착순 입장 가능하다.

▲ 걸그룹보컬 참가팀이 2차 본선에서 열띤 경연 무대를 펼치고 있다/제공=부산관광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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