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서구청

(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대구 서구청(구청장 류한국)은 지난 13일 서구구민운동장에서'2019 미소&행복 구민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천명의 구민이 함께 울리는 천둥소리'를 주제로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거리퍼레이드를 구민들에게 선보였다.

이날 오전 9시30분 서구청을 출발한 달구벌 목민관 부임행차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총 23개팀 734명이 참가한 퍼레이드팀이 중리네거리, 서구어린이도서관을 지나면서 구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서구의 새로운 변화를 알리는 풍선날리기 개막 퍼포먼스 이후, 전통북, 창작북 등 다양한 북을 이용한 전문공연단의 리드로 퍼레이드단, 참석내빈 등 모든 주민들이 다함께 어울려 즐기는 두드림 한마당이 펼쳐졌다.

이후 구민화합 어울림한마당, 각 동에서 선발된 대표 가수들이 펼치는 구민가요제와 초청가수의 공연으로 행사장의 분위기를 뜨겁게 달구면서 축제에 참석한 주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울리는 함성과 흥겨운 춤사위로 미소와 행복을 함께하는 구민축제의 막을 내렸다.

류한국 구청장은 "이번 축제는 새로운 변화와 도약하는 서구를 염원하는 주민들이 함께 만들어 가는데 축제로 의미 있는 자리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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