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국제뉴스) 김석태 기자 = 보령시는 15일 보령문화의 전당에서 어린이집 및 유치원 15개소, 600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식품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보령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주관한 이번 교육은 어린이를 대상으로 식습관 개선과 건강생활을 알려주기 위한 뮤지컬 '채소나라 콩콩이! 건강대작전' 공연으로 진행됐다.

뮤지컬은 저염, 부정불량식품, 당저감화, 골고루 먹기, 식사예절 등 식습관 개선 내용을 다루고 있으며 노래와 율동을 통해 잘못된 식습관을 개선하고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김영호 센터장은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뮤지컬 공연을 통해 올바른 식습관 개선과 개인위생 및 영양관리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했다"며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전했다.

보령시가 설치지원하고 혜전대학교가 운영하는 보령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역 내 어린이급식소 104개소에 균형 잡힌 급식과 영유아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 및 위생을 철저히 관리 운영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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