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12개국 등 구매바이어 22개사, 중소기업 80개사 참여

▲ 해외바이어초청 무역상담회 모습(사진=충주시)

(충주=국제뉴스) 김상민 기자 = 충북 충주시가 16일 해외바이어 초청 '2019 충주무역상담회'를 통해 지역 생산품의 해외 홍보와 판로 확대를 위한 국내외 마케팅에 적극 나섰다.

이날 충주 호텔 더베이스에서 열린 무역상담회는 충주시가 주최하고 한국무역협회충북지역본부 주관, 충주상공회의소, 충주세관비즈니스센터의 후원으로 국내외 바이어, 참여업체, 유관기관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무역상담회는 미국, 캐나다, 홍콩, 말레이시아, 일본 등 12개국 해외 바이어, 전문무역상사 등 모두 22개사의 구매 바이어가 참가했다.

충주지역 중소제조업체 60개사와 관외 20개사 등 모두 80개사의 생활용품, 가공식품, 화장품, 주방용품, 농자재, 건축자재 등 다양한 품목을 대상으로 미주, 유럽, 동남아시장 진출을 위한 1:1방식의 수출상담을 벌였다.

이상록 경제기업과장은 "이번 충주무역상담회에서 수출의향서를 체결한 업체에 대해서는 실제 수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로 수출이 더욱 활성화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충주무역상담회에서는 12개사가 참가해 45개 품목에 대해 504만불의 성과를 보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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