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국제뉴스)김만구 기자 = 경기도는 서점운영자와 예비창업자을 위한 '북적북적 경기 서점학교'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북적북적'은 지역사랑방 역할의 신개념 서점 창업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이다.

성남 판교 경기문화창조허브에서 11월 12일~12월 3일 까지 무료로 교육이 진행된다.

'최인아책방'의 최인아 대표가 세무회계, 정책, 유통 교육을 실시한다. '책과사회연구소' 백원근 대표를 포함 3명의 전문 컨설턴트가 1:1 맞춤형 컨설팅도 한다. '땡스북스'의 이기섭 대표, '콩트라플로우'의 황신화 대표가 이벤트 및 디자인(문화 프로그램 기획)에 대해 오픈강좌를 한다.

10월 16일부터 11월 3일까지 선착순으로 40명을 모집한다. 전화(032-623-8030) 또는 이메일(babythief@gcon.or.kr)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정보는 경기콘텐츠진흥원 공식 홈페이지(www.gcon.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한경 도 콘텐츠정책과장은 "'북적북적'을 통해 서점 창업을 활성화하고 도내 지역서점 간 유대 강화와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플랫폼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북적북적'은 현재까지 총 3기수, 278명이 수료했고, 이 가운데 7명이 창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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