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귀촌인 등 대상 세금 고민해소 도움

 

(산청=국제뉴스) 이종필 기자 = 산청군과 경남도가 16일 산청군농업기술센터에서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무료상담 DAY'를 운영했다.

이번 무료상담 행사에는 정용근(세무법인 정암 대표) 산청군 마을세무사가 상담사로 나서 지역 귀농귀촌인 등을 위한 세금 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상담행사에는 경남도 세정과도 참여해 현장에서 지역주민들의 고충을 해결하는 등 찾아가는 소통행정을 실천했다. 이와 함께 조흥률 산청군 납세자보호관도 동참해 납세자 권리보호와 지방세와 관련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민원인의 고충을 해결하는데 앞장섰다.

이날 무료 세무상담에 참여한 산청귀농귀촌인연합회 회원들은 "귀농귀촌을 하며 발생한 갖가지 세금 고민을 해소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며 "합리적인 절세방법도 알게 돼 더 만족스럽다"고 입을 모았다.

산청군 관계자는 "올해 4회에 걸친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행사를 통해 350여건의 세금고민을 상담했다"며 "앞으로도 많은 분들이 마을세무사 제도와 납세자보호관 제도를 활용해 세금 고민을 해결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산청군 마을세무사를 통해 세금관련 상담을 받고자 하는 사람은 '무료 상담 DAY'를 이용하거나 마을세무사에게 직접 전화, 메일, 팩스를 통한 상담의뢰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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