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 새로운 100년, 구미에서 열어갑니다”

(구미=국제뉴스) 김용구 기자 = 경북 구미시는 2020년 제101회 전국체육대회, 제40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기 위해 23일 오후 5시30분 금오산 대주차장에서 시민한마음다짐대회를 개최한다.

    2020년 전국체육대회 엠블럼.(사진=구미시)

이번 행사는 전국체전 대회기를 경상북도가 인수함에 따라, 내년 전국체전 주개최지인 구미시가 대한체육 새로운 100년의 출발이 될 제101회 전국체전(제40회 전국장애인체전)을 시민들과 함께 성공적으로 준비해 나가기 위해 마련됐다.

시민한마음다짐대회는 체전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시민영상메시지 상영, 각 분야 대표의 친절결의문 낭독, 참석자 모두가 함께하는 단체퍼포먼스 등의 프로그램과 시립합창단, 가수 지원이, 이병철 등의 다채로운 공연이 계획돼 있다.

     2020년 전국체육대회 마스코트.(사진=구미시)

장세용 구미시장은 “대한체육 새로운 100년을 여는 101회 전국체육대회 개최를 뜻 깊게 생각한다”며, “43만 시민이 하나가 돼 2020년 전국체전을 준비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희망했다.

 

한편, 제101회 전국체전은 ‘새로운 경상북도, 행복한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 아래 2020년 10월8일(전국장애인체전 10월21일) 도내 12개 시·군에서 개최된다.

구미시는 주개최지로서 개·폐회식 및 전국체전 17개 종목, 전국장애인체전 11개 종목이 치러지게 된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