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양민성 기자 = 도봉구는 오는 10월 17일부터 18일까지 서울신용보증재단(서울시자영업지원센터)과 함께 '청년창업가 및 창업예정자를 위한 소상공인 창업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이번 창업아카데미는 청년 예비창업자, 업종전환자, 소상공인들에게 창업교육 및 창업정보 등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강좌로, 창업에 관심이 많지만 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강의는 도봉구청 지하1층 은행나무방에서 진행되며, 별도의 참가비는 없다. 참여는 사전에 서울시자영업지원센터 창업아카데미로 인터넷 접수, 또는 도봉구 일자리경제과 및 신용보증재단으로 전화 접수해야 한다.
 
강의에서는 창업준비절차, 사업계획서 작성법, 성공사업자 특강과 더불어 창업자금·보증지원 및 소상공인 지원사업 등 창업을 준비하고자 하는 청년들 및 기창업자들에게 다양한 최신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교육 수료시에는 수료증과 함께 창업자금(신용보증재단) 신청 자격이 부여되어 창업자금 마련의 기회도 주어진다.
 
또한, 구에서 추진중인 '청년창업 인큐베이팅 공간'에 대한 안내도 이번 강좌에서 함께 진행되어 경제적 여건 등으로 창업을 망설이는 청년들의 도전을 돕는다는 계획이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청년(예비)창업가들이 창업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만큼 청년(예비)창업가들이 창업아카데미를 통해 창업에 성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창업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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