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람이 좋다 유재환 가정사 고백 (사진: MBC '사람이 좋다')

가수 겸 작사가 유재환이 가정사를 공개했다.

유재환은 15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 어머니와 다정한 모습으로 여행을 떠나는 모습을 공개했다.

선원이었던 아버지가 집을 나가면서 어머니가 상처를 많이 받았다고 밝힌 그는 "다시 이야기 하는 것조차 고통스러워서 상처 받았다고 표현할 정도다"고 말했다.

최근 100kg대 몸무게에서 32kg 체중 감량에 성공한 그는 미용 목적의 다이어트가 아니라 건강을 되찾기 위해 살을 뺐다고 밝혔다.

유재환은 앞서 한 방송에서 "다이어트 전에는 107~108kg까지 체중이 나갔고, 통풍이 너무 심했다. 바람만 스쳐도 아팠다"며 "살 빠지더니 통풍이 없어지고 혈압과 혈당도 모두 정상이 됐다"고 밝혔다.

이어 "살 빼서 뮤지션으로 다시 태어나보자는 마음이 있어서 다이어트를 하게 됐다"고 덧붙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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