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국제뉴스) 조판철 기자= 군산교육지원청(교육장 박일관)은 지난 12일 군산국민체육센터 수영장에서 '제23회 군산교육장배 초등학교 수영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수영대회에는 초등학교 23교 157명이 참가했으며, 개인종목 남·여 각각 1∼2학년부, 3∼4학년부, 5∼6학년부로 나누어 25m 자유형, 배영, 평영, 접영 종목을 진행했다.

단체종목은 학교별 학년 구분 없이 남·여 100m 계영, 혼계영 종목을 펼쳤다.

군산지역 내 수영장 시설과 여건이 미흡해 대회 진행상 어려운 여건임에도 불구하고 해마다 이어지는 군산교육장배 초등학교 수영대회는 지역 수영 발전의 토대를 마련해 주고 있다.

또 수영 꿈나무를 조기에 발굴해 수영인재 육성에 기여하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

박일관 군산교육장은 "지속적인 기초수영교실인 수상안전 교육으로 수영에 대한 관심도가 점점 높아지고 있으며, 수영대회를 통하여 수영의 저변확대와 건전한 스포츠정신을 함양하고 안전한 수상스포츠 활동을 즐길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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