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산수원애국회 회원 1,500여명 남북 평화통일시대 염원 지리산 뱀사골 일원 등반

(사진제공=경남산수원애국회) ‘2019 경남산수원애국회 남북통일등반대회’(회장 정선호)가 14일 회원 약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리산 뱀사골 반선주차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경남=국제뉴스) 오웅근 기자= ‘2019 경남산수원애국회 남북통일등반대회’(회장 정선호)가 14일 회원 약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리산 뱀사골 반선주차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 자리에는 정선호 경남산수원애국회 회장을 비롯해 박영배 신한국가정연합 제5지구 영남회장, 장덕봉 경남도상임고문, 박판도 UPF경남회장 등이 함께 했다. 

이 행사는 ‘경남 산수원애국회’와 ‘UN경제사회이사회 특별자문기관인 UPF(천주평화연합)’이 주최하고 (사)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 평화대사협의회, 참가정실천본부가 후원한 행사로서 평화통일의 실천의지를 다지는 결의문 낭독에 이어 시군구별 노래자랑과 보물찾기 등 다채롭게 진행됐다. 

정선호 경남 산수원애국회 회장은 대회사에서 "한반도 통일과 세계평화를 염원하는 경상남도에서 애국회 회원과 도민들이 등반대회에 함께 동참할 수 있어 무척 기쁘다."며 "오늘의 등반대회를 통해 남북이 한마음으로 통일을 준비하는 마음으로 통일의 길이 활짝 열리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판도 경남평화대사협의회 회장은 환영사에서 "한반도 통일을 염원하는 오늘 등반대회는 각별한 의미가 있다. 국제적 평화와 통일의 물결이 한반도로 집중되는 만큼 산수원애국회 회원들과 경상남도 도민들도 함께 힘을 모아 하루속히 꿈에도 소원인 남북통일을 이뤄나가자."라고 강조했다. 

이어 박영배 제5지구장, 장덕봉 경남도 상임고문은 격려사를 통해 회원 모두가 마음과 뜻을 통일의 꿈을 가꿔나가자고 독려했다.
 
이후 한반도 평화를 기원하는 결의문 낭독 순서에는 산수원애국회 청년 회장이 나와 낭독하고 통일운동에 산수원애국회 회원들이 적극 동참할 것을 천명했다. 

이날 행사는 만세삼창 및 폐회를 선언으로 1부 행사를 마친 후 2부 행사로 보물찾기등 행사를 가진 후 지리산 뱀사골 일대를 탐방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사진제공=경남산수원애국회) ‘2019 경남산수원애국회 남북통일등반대회’(회장 정선호)가 14일 회원 약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리산 뱀사골 반선주차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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