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개최된 ‘경기도형 정책마켓’에서 우수정책으로 선정~

▲ <사진제공=남양주시>

(남양주=국제뉴스) 임병권 기자 = 남양주시가 제안한 '장애영유아보육교사 전문성 교육'사업이 지난 14일 개최된  '경기도형 정책마켓'에서 우수정책으로 선정됐다.

'경기도형 정책마켓'우수정책 선정은 지난 4일부터 13일까지 열흘간 진행된 사전온라인투표 50%와 현장 전문가심사 50%를 합산하여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선정된 '장애영유아보육교사 전문성 교육'은 남양주시가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사업으로 어린이집의 부족한 장애영유아 보육교사 수급문제를 해소하고 장애아에게 적기에 체계적이고 전문성 높은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한 사업이다.  

시는 지난 9. 16 남양주시청 여유당에서 조광한 남양주시장과 함께 '그대의 돌봄이 날개짓이 되어'라는 타이틀로 개강식을 개최하였으며, 현재 장애영유아보육교사 양성과정과 전문성 강화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장애영유아보육교사 전문성 교육'은 전액 시 예산으로 진행하는 사업이었으나 이번 우수정책 선정으로 사업비의 30%를 도비로 확보하여 시 예산을 절감하게 됐다. 시에서는 앞으로 해당 정책을 필요로 하는 다른 시·군에도 확산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경기도형 정책마켓'은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역점 추진사업 중 하나로  도내 시․군간 상호우수정책 발굴을 통해 효과가 높은 정책을 도에서 선정(구매)하고 필요로 하는 다른 시군에 확산(판매)시키는 정책교류의 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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