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LPGA 정규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쉽' 성공 개최 위한 최종보고회 가져

시장 주재 교통·홍보·안전 등 대회 준비 막바지까지 총력 집중 및 점검 확인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시는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기장 LPGA 인터내셔널 부산'에서 개최되는 국내 유일의 LPGA 정규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쉽'의 차질 없는 개최를 위해 지난 14일 최종보고회를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 오거돈 시장 주재로 열린 'BMW 레이디스 챔피언쉽' 최종보고회 모습/제공=부산시

이번 보고회는 오거돈 부산시장 주재로 대회준비를 위한 교통, 안전, 홍보, 관광 등 준비사항을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자리였다.

4일 간 10만여 명의 갤러리가 대회장을 찾을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이번 최종 보고회의 화두는 경기장 인근의 주차 및 교통 소통에 대한 안전하고 원활한 대책 수립이었다.

부산시 대회지원본부는 이번 대회의 주차를 위해 일반 갤러리 주차장 총 3개소, 9000면을 확보했으며, 민관협력으로 운영되는 교통소통 지원반을 구성해 교통정체 예상 구역을 중점 관리하는 것으로 대책을 마련했다.

또 개최일자가 임박한 대회의 흥행을 위해 막바지 온·오프라인 홍보방안을 마련했는데, 시는 옥외전광판, SRT 열차 내 모니터 등을 활용한 오프라인 홍보뿐 만 아니라, 시 공식 SNS 통해 대회 홍보와 흥행을 지원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로 관광도시 부산의 도시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종보고회에 참석한 대회 주최 측 BMW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최종보고회를 통해 차질 없는 대회 개최 준비사항을 확인하고, 대회 흥행에 대한 확신을 얻었다"고 말했다.

▲ 오거돈 시장 주재로 열린 'BMW 레이디스 챔피언쉽' 최종보고회 모습/제공=부산시

한편 세계랭킹 1위 고진영, 2위 이정은 등이 출전하는 'BMW 레이디스 챔피언쉽'은 84명의 세계 정상급 선수가 총 상금 200만 달러, 우승상금 30만 달러를 놓고 'LPGA 인터내셔널 부산'에서 뜨거운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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