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과 공무원 참여로 청렴공감대 형성 기대

▲ ⓒ광주광역시 서구

(광주=국제뉴스) 류연선 기자 = 광주 서구가 15일 전 직원과 주민을 대상으로일상 속 청렴 실현을 위한 '2019 청렴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청렴콘서트는 딱딱한 강의식 청렴교육에서 벗어나 주민이 꾸미는 색소폰, 댄스, 노래 공연과 서구청 직원이 꾸미는 청렴연극 등 감동과 재미를 더한 공연 형식으로 진행됐다.

직원들이 직접 참여한 청렴연극은 공무원행동강령, 청탁금지법, 갑질 근절 등 다소 딱딱할 수 있는 윤리청렴 내용을 쉽게 풀어냄으로써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청렴 연극은 시나리오 작성부터 무대연출까지 직원들이 직접 준비하면서 자발적 청렴실천의지를 보였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졌다.

서구청 관계자는 "이번 콘서트를 통해 직원들이 자연스럽게 청렴을 즐기고 이해하길 바라며, 주민과는 청렴의 가치를 공유하여 일상 속 청렴의식 정착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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