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 음악 감상 통해 그리스 신화 속 신과 음악 이야기 펼쳐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구덕도서관은 오는 25일 오후 7시 구덕도서관 문화강좌실에서 '음악으로 인문학 특강'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구덕도서관은 지역주민들의 책 읽는 분위기 조성과 폭넓은 인문정신 함양을 위해 이 특강을 마련했다.

이 특강은 부산대학교 박을미 교수가 나와 클래식 음악을 통해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신과 음악 이야기 및 신화 속 악기의 상징적 의미에 대해 강의한다.

박 교수는 서울대 기악과를 졸업 한 후, 오하이오 주립대에서 현악 교수법 석사, 음악학 박사과정을 수료했으며, 세계여성 인명록에 등재되기도 했다.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박을미 교수가 쓴 '모두를 위한 서양음악사 1'을 증정한다.

참가 희망자는 15일부터 구덕도서관 홈페이지(www.guducklib.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박미자 관장은 "이번 특강은 지역주민들이 인문학적 지식을 함양하고, 클래식과 고전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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