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도문화연구원, 한국식 '명상체험' 실시 해

▲ 갤러리 관람장면.(사진=선도문화연구원)

(전주=국제뉴스) 조광엽 기자 = 지난 12일과 13일, 주말 1박 2일의 일정으로 21명의 일본인들이 모악산을 찾아 한국식 명상을 체험했다.

이번 방문단은 교사, 사업가, 사법서사, 보육사 등 다양한 전문 직업인들이 많으며, 자신들의 삶에 대해 그리고 모악산을 방문한 이유가 대부분 공통점을 가지고 있었다.

이번 참석자들은 "현대사회는 물질 중심의 사회이고 인간을 수단으로 보는 경향이 많은 사회이기에,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역할을 하면서 삶을 살아가는 과정에서 많은 스트레스를 받게 됐고 이를 해소하기 힘들었다. " 고 언급했다.

또한 진정한 삶의 의미를 느끼지 못하고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서만 집중하는 생활 속에서 무력감도 많이 느끼게 됐다.

그런데 이러한 생활에서 벗어나 스스로 건강, 행복, 평화를 창조할 수 있고 만들어낼 수 있다는 것을 뇌교육 명상을 통해 체험하고 알게 됐고, 이러한 체험을 통해 깊은 감명을 받게 됐다.

나 자신의 삶에 대해 그간의 시각과는 다른 큰 눈으로 보게 되었고, 새로운 인생을 설계하기 위해서 나 자신을 돌아보기 위해서 뇌교육의 발원지인 모악산을 방문하게 됐다" 고 밝혔다. 

방문단은 12일 오전에 일지 브레인아트 갤러리를 찾아 전시관을 관람하며 뇌교육과 지구시민운동의 역사에 대한 강의를 듣고, 선도문화연구원 강의실에서 산행시 안전교육과 함께 모악산 소개, 모악산에 있는 주요 명상처들에 대한 안내, 그리고 명상처에서 체험할 명상법에 대한 안내를 받았다.

이후,  모악산 입구에서부터 천일암(天一庵)까지 이어져 있는 '선도(仙道)의 계곡'을 따라 산행하며 명상을 체험했다.

또한 자연과 하나 돼 힐링하고, 깊은 명상을 통해 본성을 찾음으로써 자신이 무엇보다 소중하고 아름답다는 것을 깨닫고 감동했다.

아울러 나뿐 아니라 주위 사람들과의 소통을 통해 건강, 행복, 평화를 전달하고 싶다고 한결같이 입을 모았고, 인간사랑 지구사랑을 실천하는 홍익정신과 뇌교육을 깊이 있게 체험했다고 말했다.

▲ 계곡에서 명상장면.(사진=선도문화연구원)

선도(仙道)의 계곡은 '김양순 선덕비', '선황당 다리' '선녀폭포',  '선녀다리' 등과 이어져 있는 계곡으로서, '비룡폭포', '우아일체(宇我一體)의 계곡', '선불교' 다리 '세심곡 천수암(洗心谷 天水巖)', '사랑바위', '입지바위', '천부경(天符經) 바위' 등, 명상의 효과를 크게 체험할 수있는, 밝은 에너지로 가득한 명상처로 이뤄진 계곡이다.

선도문화연구원 김세화 원장은 "많은 사람들이 모악산을 찾아 한국식 명상을 체험 해 '러브 마이셀프' 자신을 사랑하는 마음을 갖게 되고, 자신이 속한 지역사회를 좋은 곳으로, 자신이 속한 나라를 인성이 회복된 좋은 나라로 만드는 데에 공헌하는 인재가 되기를 바란다. " 고 강조했다.

아울러 "모악산이 인류평화를 이루는 인재들의 요람으로 알려지게 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선도문화는 한민족 고유의 전통문화로서, 천지인 정신과 홍익철학을 바탕으로 개인과 국가, 인류 전체가 건강, 행복, 평화를 실현하는 문화이다.

사단법인 선도문화연구원은 우리 민족 전통문화의 뿌리인 선도문화를 연구하고 알리기 위해 설립된 비영리 민간단체로서, 선도문화 연구, 발굴, 복원, 대중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현대에 선도문화를 바탕으로 새롭게 체계화된 명상교육법인 선도명상을 알리는 사업, 모악산 선도명상축제 및 개천문화축제 개최 사업, 왜곡된 전통문화와 역사를 바르게 알리는 사업, 모악산을 홍보 해 방문하도록 하는, 홍보 및 관광객 유치 사업도 꾸준하게 추진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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