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센터와 방충망 교체사업 등 주민불편사항 개선 ‘앞장’

▲ (사진=김제시)

(김제=국제뉴스) 조광엽 기자 = 김제시 교월동행정복지센터(동장 정우근)와 교월동 복지기동대·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15일 지역 내 위기가정 1가구를 선정해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지원대상자는 어머니가 돌아가신 후, 홀로 살며 특별한 기술 없이 실직상태에 있고 건강상 문제로 생계곤란을 겪고 있는 장년 1인세대이다.

특히, 살고 있는 집안 내부는 전기시설 노후가 심하며 벽지가 낡아 곰팡이 슬어 있는 등 열악한 환경에서 살고 있었다.

이에 교월동 복지기동대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20여 명은 벽지와 장판을 새것으로 교체하고 노후 전기설비, 방충망 교체, 방역 등 대상자가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 공간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또한, 같은날 기동대와 시 자원봉사종합센터(센터장 정창섭)는 10가구 30여개의 방충망 교체작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시 자원봉사센터 후원으로 기획됐으며 기동대, 소상공인협회 자원봉사자가 참여 해 사전에 수거한 방충망을 새롭게 재단하고 당일 각 가정에 방문 해 재 부착했다.
 
한편, 정우근 동장은 "지역주민이 중심이 되는 지역복지를 실천할 수 있도록 민관이 함께 하겠으며, 우리 주변의 불편사항을 해결해 나눔과 배려의 가치를 실천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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