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25일…선착순 아닌 점수산정 배정

▲ 울산 남구 청사 전경.

(울산=국제뉴스) 신석민 기자 = 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은 오는 16일부터 25일까지 10일간 거주자우선주차제 정기분 사용 신청을 접수한다고 15일 밝혔다.

거주자우선주차제는 1년 단위로 운영된다. 이번 배정을 통해 배정받은 배정자는 2020년 한해 동안 유효하다. 

희망자는 16일부터 해당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번 정기분 신청은 1세대 1차량에 한한다. 선착순 배정방식이 아닌 점수산정을 통해 고득점자 순으로 정해진다. 

운영규칙에 따라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 우선 배정 대상을 제외하고, 배정점수 기준표에 따라 점수를 산정한다. 배정점수 기준표는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가능하다.

공단 관계자는 "자동차 관련 과태료 및 세금 체납이 있을 경우에는 배정되지 않으므로 접수 시 신청을 꼼꼼하게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남구청은 정기분 배정 이후 잔여 구획에 한해 추가 신청자 및 배정 탈락자를 대상으로 오는 12월 19일부터 선착순으로 수시분 배정을 받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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