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기반교육 5개 수업사례 발표와 12개 체험존 운영

▲ 부산교육청 전경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오는 18일 오후 3시부터 3시간 동안 수영구 동수영중학교 소강당에서 인공지능 선도학교 교사 및 관리자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기반교육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컨퍼런스는 지능정보사회를 대비한 교실 수업의 변화를 주도하기 위해 부산시교육청에서 전국 최초로 학교 현장에 인공지능 기반교육을 도입하기 위한 것이다.

이 컨퍼런스는 교육방법과 교육내용, 학습분석 등에 인공지능(AI) 기술을 능동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기반구축-실행-강화·확산-심층학습' 등으로 이뤄진다.

이날 배창섭 백산초등학교 교사가 '인공지능 시대의 교사와 학교의 역할'이란 주제로, 문영진 대연초등학교 교사가 '교육과정과 인공지능 기반교육'이라는 주제로 각각 특강을 한다.

이어 세션별 5개의 수업사례를 발표하고 교육방법 및 교육내용의 AI 체험존 등 12개 부스를 운영한다.

권석태 미래인재교육과장은 "이 컨퍼런스는 첨단 ICT 기술을 융합한 새로운 수업방법에 대한 교사들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활용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열린다"며 "이를 통해 교사들이 교수·학습 방법 개선 및 학습효과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함으로써, 학생활동 중심의 교실수업을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