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해시청 전경

(동해=국제뉴스) 송인호 기자 =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태풍 '미탁'피해 이재민의 긴급 주거지원 주택 입주가 15일 시작됐다고 밝혔다.

시는 LH강원지역본부 강릉지사(지사장 김방혁)에서 매입한 임대주택 10호를 이재민 공급 긴급주거지원 주택으로 확보하고 입주 희망가구 1세대에 우선 공급했다.

태풍 피해 이재민 중 희망가구는 보증금 53만원과 월임대료 30,480원에 입주일로부터 2년간 거주할 수 있다.

2년 후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정한 기준에 해당될 경우 연속 거주도 가능하다.

장한조 허가과장은 "이재민이 불편함이 없도록 입주 주택에 대한 사후관리를 철저히 함은 물론, 이재민의 주거 안정과 빠른 생업 복귀를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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