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한경상 기자 = 서울시는 "일자리부르릉 버스로 지난 2년간 총 2365명이 직업교육을 이수하고 도움을 받아 취업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일자리부르릉'은 2009년부터 취업 및 직업교육을 희망하는 시 여성들에게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 1대1 맞춤형 상담서비스를 제공하는 취업서비스로 시여성능력개발원이 운영 중이다. 지난달까지 총 8만5441명의 내담자가 방문했다.

특히 올해는 청년여성에 대한 지원을 대폭 강화해 특성화고등학교와 대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들에게도 직접 찾아가고 있다. 자기소개서 첨삭과 모의면접 등 처음 취업준비를 하는 학생들에게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일자리부르릉 서비스를 이용한 구직자들은 대부분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시여성능력개발원이 실시한 ‘2018 찾아가는 취업지원 서비스 만족도 조사’에 의하면 상담내용과 서비스에 대해 93.8%는 만족, 매우 만족으로 긍정적인 답변이 많았다.

이와 관련해 ‘일자리부르릉’은 오는 16일~17일 오전 10시~오후 5시 광화문광장에서 개최되는 '2019 리스타트 잡페어'에도 찾아가는 취업상담을 진행한다.

조영미 시여성능력개발원 원장은 "일자리부르릉은 서울 각 지역으로 직접 찾아가 취업을 필요로 하는 여성구직자를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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