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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숨겨진 전투영웅 찾아 무공훈장 수여
이운안 기자  |  hy826963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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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0.14  23:3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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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공훈장 추가서훈 열병.(사진제공.육군)

(육군=국제뉴스) 이운안 기자 = 육군은 충남 계룡대에서 서욱 육군참모총장 주관으로 6·25전쟁 추가서훈 대상자에 대한 무공훈장 수여식을 14일 가졌다.

   

▲ 무공훈장 추가서훈 김두식님.(사진제공.육군)

   
▲ 무공훈장 추가서훈 백금봉님.(사진제공.육군)

추가서훈은 혁혁한 전투공적을 세웠으나 당시에는 훈장을 받지 못한 전투영웅에게 수여하는 것으로 2011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육군은 올해 6‧25 전쟁사를 확인해 실명과 전투공적이 명시되어 있으나 아직까지 훈장을 받지 못한 전투영웅을 발굴해 국방부로 보고했고 국무회의에서 45명에 대한 무공훈장이 확정되었다. 

육군은 계룡대에서 수여식을 갖기를 희망하는 김두식 예비역 중령(당시 계급 소위, 88세), 백금봉 예비역 하사(일병, 88세) 등 2명의 생존자와 5명의 전투영웅의 유가족을 계룡대로 초청해 무공훈장을 수여한다. 이 외에 38명의 전투영웅에 대한 무공훈장 수여식은 39사단 등 거주지역 부대에서 시행했다.

이날 훈장을 받는 7명의 전투영웅은 모두 1사단 소속으로 6‧25전쟁에 참전했다. 김두식 예비역 중령은 1952년 12월 소위로 노리(NORI)고지, 베티(BETTY)고지 전투에 참전해 부상을 당했으나 대원들을 이끌고 최후 돌격을 감행해 적을 격퇴시키고 진지를 사수한 공적을 인정받아 충무무공훈장을 받았다. 

백금봉 예비역 하사 등 6명은 화랑무공훈장을 받는다. 백 하사는 1952년 10월 연천북방지구 전투에서 적의 티엔티(TNT) 공격으로 정신을 잃고 고립되었으나, 탈출하여 적정을 보고함으로써 차후 반격작전에 기여했다. 보은지구 패잔병 토벌작전에서 적을 사살‧생포한 문학현 하사(병장, 91세), 함창지구 전투에서 특공대로서 적을 생포한 고(故) 민경호 하사(병장), 

조림산 전투에서 적 잠복조를 탐지해 격멸한 고(故) 최안 병장(상병), 운산지구 전투에서 적 공격 속에서 고지를 점령하는데 기여한 고(故) 공상렬 병장(상병), 적에게 포위된 아군을 탈출시키고 적을 섬멸한 고(故) 이해영 일병(일병)도 공적을 인정받았다. 

뒤늦게나마 무공훈장을 받게 된 김두식 씨는 "6·25전쟁 당시 조국이 위태로운 상황에서 죽음을 무릅쓰고 수많은 전투에서 적과 싸웠는데 이제라도 공적을 인정받아 훈장을 받게 되어 감사하고, 당시 전장에서 함께 한 전우들에게 모든 영광을 돌린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노력이 계속되어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이 예우 받는 나라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서욱 육군참모총장은 "늦었지만 69년이 지난 지금에라도 전투영웅들께 훈장을 달아드리게 되어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며 "선배전우들의 숭고한 조국애와 군인정신을 계승해 이제는 우리 후배들이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지켜나가겠다"고 전했다.

육군은 앞으로도 6·25전쟁에 참전하여 공적을 세운 전투영웅들을 찾아 추가 서훈함으로써 수훈자들의 자긍심과 명예를 고취하고, 장병들이 참전유공자들의 숭고한 애국심과 전사정신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 무공훈장 추가서훈 단체사진.(사진제공.육군)

이운안 기자 | 2019-10-14 23:3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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