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달 획득 학생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제공=충북대학교)

(청주=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대학교(총장 김수갑) 선수단이 서울 일원에서 개최된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해 금메달 3개, 은메달 5개, 동메달 4개를 획득하는 값진 성과를 이뤘다고 14일 밝혔다.

충북대 선수단은 체육교육과 학생 35명이 5개 종목에 출전했으며, 특히 정구 단체전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우승을 차지해 전국체육대회 6연패의 위업을 달성했다. 더불어 정구 개인복식에 참가한 윤지환 학생(4학년)과 진희윤 학생(1학년)이 은메달을 추가로 획득했다.

육상에서는 김유정 학생(4학년)이 원반던지기에서 은메달을, 최유정학생(2학년)이 여자 100M에서 동메달을 따냈다.

레슬링에서는 이종현 학생(3학년)이 그레코로만형 70kg에서 금메달을, 진자용 학생(2학년)은 자유형 86kg급에서 금메달과 그레코로만형 87kg급에서 동메달을 획득했으며, 김용욱 학생(4학년)이 그레코로만형 77kg급에서 은메달과 자유형 74kg급에서 동메달을, 김인섭 학생(3학년)이 그레코로만형 82kg급에서, 한상호 학생(2학년)이 자유형 70kg급에서 각각 은메달을 획득하며 최고의 성적으로 대회를 마쳤다.

테니스는 임아영(4학년), 허주은(3학년), 오윤진(2학년)학생이 단체전에 참가하여 동메달을 획득하는 등 충북대는 총 12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임용석 체육진흥원장은 "먼저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한 선수 모두 건강하게 경기를 마치고 돌아온 것을 축하한다. 우리 충북대 학생들이 우수한 결과를 얻은 것은 지도자인 감독과 선수가 혼연일체가 되어 훈련하고, 학생들이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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