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와의 관계 통해 양육에 대한 불안 이해와 해소 위해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유아교육진흥원은 다음 달 6일부터 27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30분 부산교육연구정보원 세미나 2실에서 만 3~5세 유아의 학부모 15명을 대상으로 '관계 속에서 토닥토닥' 학부모 연수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연수는 영·유아기 자녀를 둔 부모가 경험하는 자녀 양육에 대한 불안을 이해하고 해소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했다.

유아교육진흥원은 지난 4월 17일 부산대학교 따뜻한교육공동체연구센터와 MOU를 체결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이 센터 전임연구원인 박희경, 손환희 강사가 나와 강연한다.

1~2주차는 박희경 강사가 '양육 불안의 늪과 불안', '관계로 실타래 풀기'라는 주제로 강연하고, 3~4주차는 손환희 강사가 '관계로 헤쳐나오기', 관계로 우뚝 서기'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참가희망자는 14일 오전 10시부터 부산유아교육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연수 대상자를 선정한다.

김미경 원장은 "참가자들은 이 연수를 통해 유아기 자녀양육에 대한 불안을 해소하고, 자녀와의 관계를 정립하는 데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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