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급종합병원 진입 준비, 서비스 혁신, 신관 건립 계획 등 주제로 토의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은 지난 12일 오후 2시부터 병원 5층 세미나실에서 '제5회 병원발전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 혈액종양내과 박선양 교수가 질의하는 모습/제공=해운대백병원

3부로 나눠 진행된 올해 발전세미나는 △제1부 상급종합병원을 지향하며 ▲상급종합병원 진입을 위한 전략적 접근(기획실장 김성은) ▲전문질병군 및 단순질환 관리의 필요성(기획부실장 김태년)△환자에게 다가가는 진료 ▲환자의 안전과 편의에 무엇이 방해가 되는가?(QI실장 김대환) ▲서비스혁신센터의 역할과 향후 추진과제(서비스혁신센터장 박종하)△우리의 미래는 ▲해운대백병원 신관 건립 계획(부원장 백무진)으로 나눠 각각 주제 발표와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세미나 시작에 앞서 문영수 원장은 "현시점에서 의료기관인증평가를 앞두고 있고, 상급종합병원 진입을 준비하는 과정으로 병원이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는 중요한 시기이다. 이 자리가 교수님들과 부서장들이 병원을 이끌어나가는데 큰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후 격려사를 통해 백중앙의료원 오상훈 부의료원장은 "좋은 아이디어와 제안에 절실함과 절박함을 담아 결정권자들을 감동시킨다면 반드시 실현될 수 있을 것"이라며 휴일임에도 많은 직원들이 세미나에 참석해 병원 발전을 위해 함께 고민하는 열정에 경의를 표했다.

▲ 제5회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 병원발전세미나 단체기념촬영(앞줄 오른쪽 네번째 문영수 원장)모습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은 매년 병원의 현안을 논의하고, 향후 발전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매년 '병원발전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 세미나에는 백중앙의료원 오상훈 부의료원장과 문영수 원장을 비롯해 각 진료과 책임교수 및 부서장 등 100여 명의 직원들이 참석해 열띤 토론 속에서 병원발전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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