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안희영 기자)

S/S 서울패션위크, 14일(월)부터 19일(토)까지

총 6일간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진행

 

(서울=국제뉴스) 안희영 기자 = 서울특별시가 주최하고 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최경란)이 주관하는 서울패션위크 '2020 S/S 서울패션위크'가 14일(월)부터 19일(토)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진행된다.

금번 서울패션위크의 이번 시즌은 SPC, NHN고도, 미샤, 닥터마틴에어웨어코리아, WWD, 동아TV 등 다양한 기업이 후원하며, 명예 디자이너 설윤형 아키아브 전시 '형형색색'을 시작으로, 32개의 국내 최정상 디자이너 브랜드와 1개의 기업 브랜드 쇼(DEMOO PARKCHOONMOO), 해외 교류 패션쇼로 진행되는 런던 디자이너 애슐리 윌리엄스(Ashley Williams)의 패션쇼 등 34회의 서울컬렉션이 열린다.

멘토링 세미나, 포트폴리오 리뷰, 지속가능패션 서밋 서울 2019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2020 S/S 서울패션위크에서는 오프닝 전시인 '형형색색'은 가장 한국적인 옷을 만들어온 디자이너 설윤형의 45년 아카이브를 되돌아보는 전시로 15일부터는 일반 대중들도 전시 관람이 가능하다.

글로벌 패션 전문가가 참여해 전문성을 더한 '멘토링 세미나', '포트폴리오 리뷰' 프로그램은 학생∙대학생∙패션계종사자 등이 참가할 수 있다.

19일에 진행되는 '멘토링 세미나'는 를 주제로 아소스, 갤러리 라파예트 도하, 하이스노바이어티, 루이자 비아 로마, 부 스토어 까지 5명의 바이어가 멘토단으로 참석할 예정이다.

'포트폴리오 리뷰'는 세계적인 비평가의 1:1 코칭으로 진행되며 17일엔 지난 시즌 참여했던 데이즈드 편집장 이자벨라 벌리, 보그 영국 패션 크리틱 앤더스 크리스티안 마센이 한국의 신진 디자이너들을 만난다.

이번 시즌 처음 멘토로 참여하는 패션 이스트 창립자 룰루 케네디는 18일에 대학생 우수 작품 패션쇼(SFW Young Talents Show) 참여 대학생을 대상으로 포트폴리오 리뷰를 진행할 예정이다.

글로벌 공통 이슈인 지속가능성에 대한 패션의 혁신사례를 공유하고 토론하는 '지속가능패션 서밋 서울 2019'가 신설되었다.

이는 서울패션위크가 지닌 공공성을 강화한 프로그램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환경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패션, 뷰티 브랜드는 물론 F&B 브랜드와도 협업하여 DDP 어울림 광장 내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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