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자치인들, 시민과 함께 화합의 시간 가져

영주시 주민자치 한마음 대회 

(영주=국제뉴스)백성호 기자 = 14일 풍기인삼축제장 특설무대에서 영주시 19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동아리 수강생, 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9 영주시 주민자치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올해 11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영주시주민자치연합회(회장 서죽희)에서 주관해 주민자치 동아리 발표, 한마음체육대회, 화합행사 등으로 진행했으며 주민자치위원, 수강생, 시민들과 함께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영주시 주민자치 한마음 대회 

특히, 올해는 다양한 프로그램의 동아리가 참여하여 축제장을 방문한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행사를 주관한 영주시주민자치연합회 서죽희 회장은 "시민과 함께하는 주민자치를 만들기 위해 많이 고심하고 있다."며, "오늘처럼 주민자치 행사뿐만 아니라 주민자치위원회의 자치활동까지 시민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길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는 지난 2017년 영주1동을 마지막으로 19개 읍면동에 주민자치센터 설치를 모두 완료했으며, 주민자치센터를 통해 시민들이 문화, 여가, 취미 생활을 다양하게 향유할 수 있도록 각종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또한, 주민자치위원회의 자치 활동을 강화하고 지역 현안에 시민들의 참여를 이끌기 위해 ‘우리동네포럼’을 도입해 운영하여 실질적인 주민자치를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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