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뉴스) 김승환 기자=제주도는 오는 15일부터 12세 이하 어린이(2007년 1월 1일 ∼2019년 8월 31일 출생아), 만 75세 이상 어르신 (1944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및 임신부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무료접종을 본격 실시한다.

어린이 인플루엔자 대상자 중 지난 9월 17일부터 예방접종을 시작한 2회 접종 대상자*는 1차 접종 후 1개월 간격으로 2차 접종을 완료해야 한다.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생애 처음으로 받거나’, ‘2019. 7. 1. 이전까지 총 1회만 받아 면역형성이 완벽하지 않은’ 어린이들

어르신 인플루엔자 접종의 경우는, 혼잡함을 피하고 보다 안전한 접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만75세 이상 어르신(1944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은 10월 15일부터, 만 60~74세(1954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는 10월 22일부터 접종을 진행한다.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주소지에 관계없이 지정의료기관(402개소) 및 보건소에서 무료접종이 가능하다.

제주도 자체사업 대상은(만60~64세 도민)은 보건기관 접종만 가능하다.

지정의료기관은 관할 보건소 문의 및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 (https://nip.cdc.go.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접종기관 방문 시에는 무료예방접종 대상여부 확인을 위해 신분증 지참이 필수이며, 어르신, 어린이의 경우 주민등록증 또는 국민건강보험증 등이 필요하다.

 임신부는 산모수첩 또는 고운맘 카드 등을 통해 임신여부가 확인되면 예방접종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