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정부준법지원센터, 포천지역 농업용 폐자재 수거 환경정비 실시.(사진제공.의정부준법지원센터)

(의정부=국제뉴스) 이운안 기자 = 법무부 의정부준법지원센터(박재봉 소장)는 포천 운천 비닐하우스 집단 재배지역 영농현장 및 마을에 사회봉사대상자 15명을 투입, 농업용 폐자재 수거를 위한 사회봉사활동을  14일 펼쳤다. 

이번 농업용 폐자재 수거 환경정비는 폐부직포, 폐비닐, 농약 빈병 등 영농폐기물과 마을 주변 생활쓰레기를 처리하여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수혜자인 B씨(여, 73세) 등은 "수확기 일손 부족으로 폐비닐 수거는 엄두를 내지 못했는데 사회봉사대상자들의 도움으로 부담을 덜게 되어 마치 묵은 체증이 가신 것처럼 속이 다 시원하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 

봉사활동에 참여한 사회봉사자 K씨(57세)는 이번 봉사 활동을 통해 주민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고 있으며 시골에 계신 부모님을 떠올리며 향후에도 소외된 계층을 위한 봉사활동도 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의정부준법지원센터 이승열 집행과장은"사회봉사명령 대상자의 교육적 효과와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분야를 적극 발굴하는 등 지역사회의 다양한 복지 수요(농촌일손돕기, 태풍피해복구, 과수가지치기 및 수확, 고구마 수확, 제초작업, 환경정비, 노인전문요양원 나들이지원, 종합사회복지관  바자회 및 축제, 소외계층 주거환경 개선 등)를 충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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