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정부성모병원, '라온챔버 오케스트' 연주로 환자 위로 힐링음악회.(사진제공.의정부성모병원)

(의정부=국제뉴스) 이운안 기자 =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제 46회 힐링음악회가 지난 12일 본관 로비에서 열렸다. 

이번 음악회는 라온 챔버 오케스트라의 재능기부로 바이올린(6학년- 김서연, 유하빈, 지현영, 2학년-박시연, 배선우, 김민서), 첼로(예원 중학교 1학년- 홍지윤, 6학년- 신재훈), 플룻(6학년- 김규서)을 연주하는 학생들 9명이 참가하여 클래식 음악으로 진행되었다. 

토요일 점심 무렵 로비를 가득 메운 내원객들은 어벤져스, 등대지기, 투우사의 노래 등 10여곡의 음악을 연주하는 학생들의 실력에 감동하며 박수로 환영했다. 

재능기부 연주를 통해 실력을 뽐낸 홍지윤 학생은 "우리의 연주가 병원에서 치료받는 환자분들에게 위로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참가했는데 즐겁게 들어주시고 박수 쳐주셔서 기쁘다. 앞으로 더 열심히 연습해서 수준 높은 공연을 보여드리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