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국제뉴스) 오웅근 기자 = 자유한국당 김성찬 국회의원(경남 진해,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이 '창원 편백 치유의 숲 무장애나눔길 조성사업' 관련 '2020년 산림청 녹색자금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6억원(국비 3.6억, 시비 2.4억)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창원 편백 치유의 숲' 체험 교육 시 장애물로 인해 보행약자(장애인,노약자 등)의 체험 기회가 축소되고 산림문화 또는 숲 체험 프로그램이 부족해 주민들로부터 지속적으로 민원이 제기돼 온 데 따른 것이다.  

이번 사업선정으로 인해 '창원 편백 치유의 숲'에 보행약자의 편의를 도모하는 시설을 확충하고 치유의 숲과 연계해 주민들께 다양한 산림복지 프로그램을 확대 제공할 계획이다.

김성찬 의원은 "이번 사업선정을 통해 '창원 편백 치유의 숲'이 보행약자와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친환경 치유공간으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편의 시설을 개선해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