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토피·천식 예방관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양구군보건소는 지역 내 어린이집과 초등학교 병설 유치원을 순회하면서 원생과 교사들을 대상으로 알레르기 질환에 관한 인형극을 공연한다.

보건소는 어린이집 원생들이 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지식을 습득하고 올바르게 이해함으로써 환아들의 건강을 증진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며,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는 것을 돕기 위해 인형극 공연을 마련했다.

인형극은 ‘앨리와 식품 알레르기 특공대’라는 제목의 작품으로, 노인 사회활동 지원 사업을 통해 운영되고 있는 양구지역의 실버인형극단 ‘배꼽’이 공연한다.

순회공연은 14일 엄지어린이집(남면 대월리)을 시작으로 11월 19일 양구초교 병설유치원(양구읍)까지 총 16회에 걸쳐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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