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안희영 기자) 요들링 피커즈(가수 김원섭)

(서울=국제뉴스) 안희영 기자 = 서울특별시는 13일 대학로를 ‘차 없는 거리’를 조성해 다양한 장르의 공연과 신나는 체험을 할 수 있는 거리를 조성했다.

차 없는 거리 공연에 출연한 요들링 피커즈(김원섭, 임영란)가 추억의 노래를 요들송 풍으로 노래하자 거리를 메운 시민들은 박수로 화답하며 지나온 추억을 떠올리기도 했다.

▲ (사진=안희영 기자)

공연을 마친 김원섭 씨는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노래를 부르다보면 가수나 시민 모두 옛 추억을 넘나들며 소중한 것을 다시 짚어보는 계기가 된다며 건강과 즐거움을 얻게 된다고 전했다.

임영란 씨는 공연에서 시민들과 노래로 마주하니 시민들은 가수에게, 가수는 시민들에게 건강바이러스를 교감하게 돼 언제나 즐겁다고 말했다.

한편 가족 단위로 대학로를 찾은 시민들은 어린아이들에게 부모세대의 추억을 자연스럽게 소개하며 인증샷을 찍는 등 신구세대의 교감이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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