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는 최근 부산적십자회관에서 황목 봉사원의 누적 기부금 1000만원으로 명예의 전당 등재식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 황목 부산적십자 재난대응봉사회 회원 '명예의 전당 등재식' 모습/제공=부산적십자

황목 봉사원은 1992년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 재난대응봉사회에 봉사원으로 입회해 적십자 재난구호 활동에 앞장서며, 봉사원들 사이에서 귀감이 되어 왔다.

또 적십자회비 및 생명의 금고 등에 꾸준히 기부해 개인 후원금 1000만 원을 달성해 적십자 인도주의 사업 동참에 큰 모범이 되고 있다.

황 씨는 "지난 27년간 매일 1000원씩 기부하는 마음가짐으로, 부산지역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전달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나눔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