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문위원 45명 위촉장 전수...김종대 협의회장 취임식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대통령 직속 통일 자문기관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부산 서구협의회는 지난 8일 오후 6시 서구청 본관 대회의실에서 자문위원, 공한수 구청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9기 출범식 및 협의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 '제19기 민주평통 서구협 출범식' 기념촬영 모습/제공=서구청

이날 출범식에서 시·구의원, 직능 대표 등 45명의 자문위원에게 위촉장이 전수됐는데, 임기는 2021년 8월 31일까지 2년이다. 자문위원은 지방자치단체의 장의 추천을 받아 대통령이 위촉한다.

이어 협의회장 이·취임식에서는 김종대 영산대학교 교수가 백창욱 전 회장에 이어 신임 회장에 취임했다.

김종대 회장은 "통일에 관한 국민적 합의도출과 범민족적 의지와 역량의 결집 등을 통해 항구적 평화정착과 남북관계 발전, 국민통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를 위해 청소년 통일강연회, 통일역사 탐방 등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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