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 수영구는 오는 14일 영유아 공보육 확충을 위해 추진한 '공립 수영SK뷰 어린이집'을 개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6월 수영SK뷰아파트 사업주체인 망미1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과 공동주택 내 공립어린이집 전환에 따른 무상임대 협약(MOU)을 체결 후 영유아의 눈높이에 맞게 리모델링 설계, 시행을 거쳐 지난 7일 준공을 했다.
'수영SK뷰어린이집'은 수영구의 아홉 번째 공립어린이집으로 총 372.26㎡, 정원 67명 규모이며, 총사업비는 1억3000만원이 소요됐다.
어린이집은 보육실, 화장실, 목욕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날씨로 인해 외부활동이 어려울 경우를 대비해 실내놀이터(와글와글방)와 도서실(소근소근방)을 만들어 영유아의 성장 발달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개원식은 오는 22일 오후 2시 30분에 학부모,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가질 예정이다.
김옥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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