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 수영구는 오는 14일 영유아 공보육 확충을 위해 추진한 '공립 수영SK뷰 어린이집'을 개원한다고 13일 밝혔다.

▲ '공립 수영SK뷰 어린이집' 전경/제공=수영구청

올해 6월 수영SK뷰아파트 사업주체인 망미1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과 공동주택 내 공립어린이집 전환에 따른 무상임대 협약(MOU)을 체결 후 영유아의 눈높이에 맞게 리모델링 설계, 시행을 거쳐 지난 7일 준공을 했다.

'수영SK뷰어린이집'은 수영구의 아홉 번째 공립어린이집으로 총 372.26㎡, 정원 67명 규모이며, 총사업비는 1억3000만원이 소요됐다.

어린이집은 보육실, 화장실, 목욕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날씨로 인해 외부활동이 어려울 경우를 대비해 실내놀이터(와글와글방)와 도서실(소근소근방)을 만들어 영유아의 성장 발달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 '공립 수영SK뷰 어린이집' 내부 모습/제공=수영구청

개원식은 오는 22일 오후 2시 30분에 학부모,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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