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육상대회 모습.(사진제공=괴산증평교육지원청)

(괴산=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 괴산증평교육지원청(교육장 박영철)은 제20회 괴산증평 교육장기 육상대회 겸 제42회 교육감기차지 육상대회 괴산증평 예선대회를 괴산종합운동장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대회에는 괴산증평 관내 초등학교 18개교, 중학교 11개교 등 모두 29개교 선수 207명이 출전했다. 학생들은 개인의 기량 발휘와 학교의 명예를 위해 최선을 다했다.

경기는 초등, 중등, 남녀부로 나누어 초등 10종목(80m, 100m, 200m, 800m, 높이뛰기, 멀리뛰기, 포환던지기, 50m, 600m, 공던지기) 중등 11종목(00m, 200m, 400m, 800m, 1500m, 3000m, 높이뛰기, 멀리뛰기, 포환던지기, 투창, 원반)을 통해 무더웠던 여름에도 굴하지 않고 꾸준하게 갈고 닦은 실력을 펼치는 계기가 됐다.

이번 대회에서 입상한 우수 선수들은 다가오는 10월 30일~11월 1일 충주에서 열리는 교육감기 시군대항 육상경기대회에 괴산증평 군대표로 출전하여 타시군 학생들과 기량을 겨루게 되고, 2020년 개최되는 제49회 전국소년체육대회를 위한 마중물이 된다.

박영철 괴산증평교육장은 “체육활동을 통해 존중, 협동과 배려심 등 인성함양, 다양한 상황에 대한 대처 등 조화로운 인성 함양에 기여하고, 우수 선수 발굴을 통해 자신감을 키우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어야 한다.”며 참가 학교와 지도교사를 격려하고 지속적인 응원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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