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생활체육인 서천군에 1천여 명 모여 3일간 겨룬다!

▲ (사진=충남태권도협회 제공)충청남도태권도시범공연단이 12일 서천국민체육쎈터에서 유관순열사 주제로 시범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충남=국제뉴스) 김영근 기자=충청남도태권도협회는 지난 11일(금) 일부터 오는 14일(월)까지 서천국민체육쎈터에서 제37회 충청남도지사기 시군대항태권도대회를 개최한다.

12일 열린 개회식에는 이교식 서천군 부군수, 나동식 충청남도태권도협회장, 유관기관 단체장, 시군지회장, 임원, 선수 학부모 등 약 1천5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준우 서천군지회장의 개회선언으로 성대하게 열렸다.

이교식 서천군부군수는 환영사에서 오늘 서천군에서 종주국 태권도대회를 성대하게 개최할 수 있도록 힘써준 이준우 서천군 회장과 관계자 여러분들에게 노고를 치하하고, 서천군을 찾은 선수단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이번 대회를 통하여 충남태권도인들이 화합하고 단합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식전 행사로는 충청남도태권도 시범공연단이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유관순열사 주제로 태권도 시범공연을 선보여 참가자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하며 태권도의 진가를 유감없이 발휘 했다.

이번 대회는 전문체육과 생활체육으로 나눠 겨루기, 품새, 태권체조에서 초등부는 학년별로, 중고등부는 부별로 진행하며 오는 14일(월)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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