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지만(28,탬파베이 레이스)ⓒTIM WARNER / GETTY IMAGES NORTH AMERICA / AFP/ AFPBBNews

최지만(28,탬파베이 레이스)이 양 팀의 운명이 걸린 2019 메이저리그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ALDS) 5차전에 선발 출전한다.

탬파베이는 11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미닛메이드파크에서 열리는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5전 3선승제) 5차전 선발 명단을 공개했다.

최지만은 포스트시즌 들어 2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 중이다. 3차전에서는잭 그레인키를 상대로 솔로포를, 4차전에서는 볼넷 3개와 안타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최지만은 이날 3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한다. 휴스턴 선발 게릿 콜에는 정규시즌에서 5타수 3안타(1홈런)으로 강했지만 지난 2차전에서는 3타수 무안타 3삼진으로 침묵했다.

탬파베이는 이날 오스티 메도우스(좌익수)-토미 팸(지명타자)-최지만(1루수)-트래비스 다노(포수)-에릭 소가드(2루수)아비사일 가르시아(우익수)-조이 웬들(3루수)-케빈 키어마이어(중견수)-윌리 아다메스(유격수) 순으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은 타일러 글라스노우다. 글라스노우는 앞선 1차전에서 4⅓이닝 동안 4피안타 2피홈런 3볼넷 5탈삼진 2실점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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