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 북구는 지역문화예술 발전에 공헌해 온 예술인들을 발굴해 시상하기 위해 오는 31일까지 '제1회 북구 문화예술인상' 후보자를 추천 받는다고 밝혔다.

▲ 지난 5월에 열린 '문화예술특별전' 사진 전시 모습/제공=북구청

지역 문화예술발전에 많은 기여를 한 문화예술인을 발굴하고자 올해 처음으로 '문화예술인상'을 제정했다. 이 상은 접수 마감일 기준 3년 이상 북구내 거주한 사람으로서, 한 해 동안 지역문화예술발전에 기여한 문화예술인을 대상으로 한다.

각 기관⋅단체장 추천 또는 20명 이상의 구민 연서로 추천 가능하며, 구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마감일까지 북구 문화체육과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구는 접수된 수상후보자를 대상으로 공적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수상자(3명)를 결정할 계획이며, 시상식은 올 연말에 개최한다.

정명희 구청장은 "훌륭한 업적으로 북구를 빛낸 문화예술인이 수상의 영예를 안을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추천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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