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좋은문화병원은 지난 8월 초록우산어린이 재단에 전달한 '사랑의 마더박스(Mother Box) 지원사업' 후원금(1000만원)으로 준비된 마더박스의 전달식을 임산부의 날인 지난 10일 15층 원내 대강당에서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 사랑의 마더박스 전달식 모습/제공=좋은문화병원

좋은문화병원의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사랑의 마더박스 지원 사업'은 경제적 사정으로 출산 및 육아에 부담을 느끼는 부산지역의 저소득 가정 산모, 싱글맘, 미혼모들의 임신을 축하하고, 출산의 기쁨을 함께하며 육아를 응원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마더박스 지원 대상자는 지난 9월, 부산 구·군청의 희망복지지원단,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드림스타트센터와 지역사회 복지관 등의 유관기관을 통해 25 가정이 선정됐다.

선정된 가정에는 아기띠, 체온계, 아동의류, 젖병, 육아서적, 기저귀, 분유 등 육아 용품들이 포함돼 있는 마더박스를 지난 10일 당일에 전달했다.

또 이날 마더박스 포장 작업에는 좋은문화병원 직원들이 동참했으며, 출산·육아용품과 더불어 직원들의 축하ㆍ응원 메시지가 적혀 있는 롤링페이퍼도 마더박스에 동봉해 축하의 마음을 함께 전달했다.

한편 올해로 개원 41주년을 맞이한 좋은문화병원은 '고객지향문화, 환자중심병원'이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후원,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 후원, 기부사업, 무료진료, 환경캠페인, 무료건강강좌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들을 통해 환자, 직원, 사회가 가장 좋아하는 병원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