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곽혜경씨 모습

(동해=국제뉴스) 송인호 기자 =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제13회 자랑스러운 동해여성상 수상자로 동회동 곽혜경 님(61세)이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수상자로 선정된 곽혜경 님은 한중대학교 교수로 재직하면서 지역사회 인재양성을 위하여 힘써 왔으며, 다양한 연구활동과 위원활동을 통해 여성의 위상을 높이는데 공헌했다.

특히, 전공 영역과 관련한 아동보육 및 교육 환경개선, 지역 중심의 양육친화적 사회환경 조성, 지역내 아동 돌봄 정책의 조기 정착에 기여 했다.

동해시건강가정지원센터장으로 재직하면서 여성이 마음 놓고 일할 수 있는 직장환경을 조성하고 여성권익 증진과 양성이 평등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내달 5일 오후 1시 30분, 동해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될 제21회 동해양성평등대회에서 있을 예정이다.

한편, 지역사회발전 및 여성의 자긍심 고취에 기여한 여성에게 수여하는 자랑스러운 동해여성상은 지난 2007년에 시작되어 올해까지 13명의 수상자를 배출하여 시민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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