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역사 견학 가능, 안전체험과 시설견학, 공연관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

▲ 10일 어린이 50여명이 대전도시철도 시청역을 견학하고 마술공연을 관람하고 있다.(사진제공=대전도시철도공사)

(대전=국제뉴스) 이규성 기자 = 대전도시철도공사(사장 김경철)는 역사 견학 프로그램을 새롭게 정비하고 미래 도시철도 이용자인 어린이, 학생을 비롯한 일반인까지 견학 고객 유치에 발 벗고 나섰다.

도시철도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에스컬레이터 넘어짐 사고 등 개인 안전사고 예방과 공공교통의 안전함과 편리함을 보다 체계적으로 알리기 위해 추진됐다.

30명이상 단체 견학 신청 시 시청역 예술마루지 무대에서 대전 출신이면서 국제무대에서 활동하고 있는 크라운쏭(본명 송정배)의 수준 높은 마술・마임공연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역사 견학은 대전도시철도 1호선 전역에서 가능하며 안전영상 시청, 승차권 개집표기 이용체험, 승강장 비상구급함 이용방법, 테마역사 관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견학 고객에게는 대전도시철도 모형 접기 종이카드를 제공한다.

공사는 도시철도가 이동의 수단에서 머무름과 힐링의 공간으로 확장되고 있다며 역사내 유휴공간을 활용하여 다양한 테마역사를 조성해왔다.

▴대전역 청년 커뮤니티 청춘나들목과 미술 갤러리 ▴서대전네거리역 댄스연습장과 탁구장 ▴용문역 우표테마관 ▴시청역 스포츠융복합체험관 ▴정부청사역 VR/AR체험장 ▴유성온천역 온천테마관 등이 대표적인 도시철도 테마 역사이다.

공사 김경철 사장은 "도시철도 이용고객이 행복하면 그 도시가 행복하다"며 "도시철도를 이용하면 기쁨과 감동을 받을 수 있는 차별된 공공교통서비스를 계속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전도시철도 견학을 원하는 시민과 단체는 공사 홈페이지(www.djet.co.kr)를 통해 신청하면 되고 문의사항은 고객운수팀(042-539-3214)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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