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필리핀 우호교류 협약 모습(사진=단양군)

(단양=국제뉴스) 김상민 기자 = 충북 단양군은 지난 8일 단양군청 회의실에서 필리핀 팜팡가주 앙헬레스시와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필리핀 앙헬레스시 카르멜로 라자틴 주니어 시장과 라파엘라 라자틴 참모장 등 6명이 방문했으며 단양군은 류한우 단양군수를 비롯해 단양문화원 김대열 원장 등 9명이 일행을 반갑게 맞이했다.

협약에 따라 단양군과 앙헬레스시는 관광, 인적교류, 청소년, 행정 등 폭넓은 교류에 상호 협력하며 상생발전 사업에도 함께 힘쓰기로 했다.

우호교류협약을 체결한 필리핀 팜팡가주 앙헬레스시는 루손 섬(마닐라 소재) 중부 팜팡가주에 위치했으며 인구 40만 명 이상이 거주하는 중부 루손에서 가장 도시화된 지역이다.

필리핀의 대표적인 한인거주 지역으로 어학연수사업과 골프, 카지노 등 관광 사업이 발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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