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로부터 유승길 축협 영주동지점장, 이○○ 주임, 김상렬 서장

(영주=국제뉴스)백성호 기자 = 영주경찰서(서장 김상렬)는 지난 7일 영주축산농협 영주동지점에서 전화금융사기를 예방한 이○○(여) 주임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주임은 지난 '19. 9. 27. 11:40경 은행직원을 사칭하며 "고금리 대출을 저금리 대출로 바꿔주겠다"는 전화사기에 속은 조○○(여, 65)가 계속 통화하면서 550만원을 계좌이체 하는 것을 수상히 여겨 112로 신고했고, 지능팀장 등이 현장출동 피해를 예방했다.

김상렬 경찰서장은 "최근 지역 금융기관에서 피해예방사례가 늘고 있다며 고객을 창구에서 직접 상대하는 직원들이 모범적인 역할로 서민들의 피해를 막아줘서 감사하다" 며, "최근 구성된 금융사기방지 협의체 등을 통해 보이스피싱과 서민을 상대로 한 사기범죄의 예방·검거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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