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백성열 기자 = 기상청은 "제19호 태풍 하기비스(HAGIBIS)가 매우 강한 중형태풍으로 세력이 강화돼 오늘 오후 15시경 일본 오키나와 동남동쪽 1350km 부근 해상으로 진입하게 된다"고 예보 했다.

기상청은 또 "제19호 태풍 하기비스(HAGIBIS)는 오는 12일쯤 일본 오키나와를 벗어나 도쿄 남서쪽 약 700km 해상에서 14일쯤 소멸 될 것"이라며 "이 태풍은 120시간 이내에 온대저기압으로 변질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제19호 태풍 하기비스(HAGIBIS)는 "현재 중심위치 위도 19.2N, 경도 140.8E, 중심기압 915hPa, 최대풍속 초속 55m/s, 시속 198km/h, 강풍반경 남서 약 420km의 매우 강한 중해급 태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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